문경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바라본 작품들을 모아 오는 14일 센터 내에서 사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사업비 및 강사 연계를 지원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 마음을 담아’ 사진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다. 사진반 수업을 통해 수제 카메라, 필름 카메라 등 다양한 카메라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사진 촬영에 대한 이론을 배우며 이를 바탕으로 문경 내 및 문경 외 일대 야외 촬영을 진행했다.
문경시 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자기계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문경시청 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꿈드림)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자립 지원을 꾸준히 돕고 있으며,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 및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