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 매전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위자)는 지난 7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라면으로 온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적십자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라면 60박스를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60여 세대에게 전달했으며, 매전면 적십자봉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라면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 뿐 아니라 경로잔치, 저소득층 가구 환경정비 등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다른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재영 매전면장은 “매년마다 지속적인 후원으로 항상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매전면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