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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해외취업 우수대학’ 선정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11 11:37 수정 2018.12.11 11:37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 고용정보원장상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왼쪽)으로부터 상을 받은 김종신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오른쪽)이 '2018 청년드림 베프스 트랙티스대학' 우수대학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왼쪽)으로부터 상을 받은 김종신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오른쪽)이 '2018 청년드림 베프스 트랙티스대학' 우수대학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개최한 ‘2018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대학해외취업 부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1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2018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시상식에서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으로부터 해외취업 우수대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은 청년 친화적인 교육, 연구인재 육성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된 청년드림대학 50곳과 고용노동부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101개 가운데 타 대학의 모범이 될 만한 사례를 갖춘 대학을 발굴, 우수 사례를 대학들이 공유하도록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4년제 대학에서 올해는 전문대까지 심사대상이 확대됐다.

영진전문대학교는 해외 일자리에 도전하는 재학생들을 지원하는 특화된 취업 시스템으로 해외취업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학은 10여년 전부터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하고 올인한 결과 2018년 올해 졸업자 가운데 165명을, 최근 5년간은 501명을 해외로 진출시켰다.

특히 취업한 회사를 살펴보면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노보텔, 에미레이츠항공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들이 대다수다. 대학은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3년 전부터 해외 기업을 초청, ‘해외취업박람회를 열며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해외취업특별반, 해외현지학기제 운영에 더해 글로벌현장학습사업과 K-Move스쿨사업 참여,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등 10여 년간 공을 들인 결과 해외 기업들이 우리 학생들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면서, “특히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교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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