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6일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DGB 야구 멘토링’ 행사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라이오즈 강민호, 우규민 선수를 포함한 12명의 선수와 함께 야구를 좋아하는 지역의 아동·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 등 170여 명이 참여해 베이킹 클래스, 사인회를 겸한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1부 케익·쿠키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은행 제2본점 실내체육관에서 명랑운동회와 사인회로 꾸며진 2부 행사로 진행됐다.
대학생 봉사자로 참여한 이희지(영남대학교) 학생은 “TV에서 경기를 할 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 함께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어보고 운동도 함께하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아이들,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이 행사를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스포츠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 될수 있도록 삼성라이온즈 측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과 함께하는 DGB사회공헌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