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고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 6일 영천체육관에서 ‘2018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대회에는 관내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파발마 해단식과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천시는 자원봉사 유공자, 스타-빌리지 사업 유공자, 나눔 파발마 운동 유공자, 자원봉사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3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여성자원봉사단 신귀연 회장은 지난 16년간 6천7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상길 부시장은 “자원봉사 여러분들의 수많은 손길들이 쌓여 행복한 영천의 모습이 만들어지고, 도움이 필요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는 덕분에 시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두루 혜택이 돌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