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지난 4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2018년 크리스마스와 2019년 기해년 새해를 앞두고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청도군 기독교총연합회와 장로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희망의 빛을 밝히는 자리가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마음과 마음이 모여 추위를 녹여주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성탄의 영광과 기쁨이 우리 지역 전역에 퍼져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 청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청도시가지를 환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