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사람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이웃돕기성금 500만원 기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06 08:37 수정 2018.12.06 08:37

반용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와 이상만 달성로타리클럽 회장이 달성군청을 찾아 지역의 결손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김문오 군수에게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반용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와 이상만 달성로타리클럽 회장이 달성군청을 찾아 지역의 결손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김문오 군수에게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반용석)가 지난 4일 달성군청에서 김문오 군수, 반용석 총재, 이상만 달성로타리클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결손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반용석 총재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겨울이 다가오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들이 아직 많다. 특히 이번 성금이 소년소녀가장 등 결손가정에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연말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 깊은 기부를 해주신 반용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청도 5개 시·군과 대구시로타리클럽 등 총 100여 개 클럽으로 이뤄졌으며,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도한 이상만 달성로타리클럽회장은 올해 초에도 논공읍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는 등 평소 다양한 지역연계봉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물품과 기부금 전달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