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영남대학교 창업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4일 대학 월천기념관에서 창업특강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대구공업대 글로벌창업교육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대구공업대 창업동아리와 창업교육에 관심이 있는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창업특강에서는 영남대 추교철 교수(창업교육센터 교육부장)가 '기업가정신과 청년창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추 교수는 강의에서 청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상민 학생(건축과 2학년)은 "기업가정신은 창업에 필요한 마인드이지만 창업이 아닌 취업에서도 좋은 덕목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공업대와 영남대는 지난해 창업교육 연계를 위한 양 대학간 MOU를 체결했고, 이후 창업캠프 및 창업특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있다.
대구공업대는 글로벌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영남대 창업교육센터와 연계해 창업특강, 창업성과전시회 등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