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훈훈한 하늘사랑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신천지봉사단은 지난달 30일 대구시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을 위한 하늘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천지봉사단 15명이 참여해 배춧속 하나마다 온기를 담아 김장을 했으며 정성스레 담겨진 김장 50포기(김장 40박스, 100만원 상당)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에 보내졌다.
앞서 지난달 21일 신천지봉사단은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60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명석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장은 "앞으로도 신천지봉사단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빛과 비와 공기같은 봉사의 손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역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핑크보자기' ▲지역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다문화센터' 운영 ▲거리 정화 운동 '자연아 푸르자' ▲'찾아가는 건강닥터' 등으로 지역 내 봉사문화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