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4일 오후 선산출장소서 조석희 선산출장소장 주재로 시의원, 대학교수, 도시디자인위원, 농업인단체장, 문인협회 회원, 소비자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구미시 농특산물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 앞으로 추진방향과 이번달 시행 계획중인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재 사용중인 구미별미 공동상표에 대한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성공적인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네이밍을 공모, 브랜드명을 선정하고 내년도 디자인 용역을 거쳐 새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언론매체, 국내 주요도시 역사 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질 좋은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증대시켜 지역 농업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참석해 준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공적인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기”를 당부하였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