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에서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원 105명과 주민자치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역할과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민기교수의 ‘주민자치와 지역사회방안 역량형성’과 지혜상담치료센터 백은숙 대표의 ‘감성소통의 리더십’에 대한 강의로 진행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한 변화의 시간을 가진다.
현재 영천시에는 16개 읍면동 409명의 이·통장으로 구성된 영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정현용)가 행정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 갈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역량강화 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영천시를 기대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