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4일 오후 시청서 기관단체장, 기업체,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19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을 실시했다.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은 현대HCN새로넷 방송사와 경북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하여, 각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학생등 전 시민이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스한 사랑을 나누려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 나눔의 띠를 이어나갔다. 특히,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였으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포토존을 설치 운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우리 구미시민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오늘의 나눔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이며 올 겨울은 시민 모두 다 함께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참여한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며, 경북1도민 1나눔 전개,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운동 등 각계각층 시민이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웃돕기성금은 현물 및 현금으로 낼 수 있고 언론사 모금계좌나 시청 주민복지과 및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면 된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들이 기탁한 성금을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긴급생계?의료비 등),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등 우리 이웃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