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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서 ㈜윌닉스(대표 김병환)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윌닉스는 친환경 고급완충재와 자동차부품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매출증가로 고용도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해 2010년에는 경상북도 고용선도기업으로 지정된후 2017년 매출 189억원, 고용은 89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5년간 매출액이 180억원에서 큰 변동없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로 최상의 제품 생산과 포장용 박스 외에 친환경 고급 완충재, 자동차용 부품 등 제품군 다양화에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윌닉스는 EPP 성형 설비를 증설하여 친환경 제품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환경규제의 강화추세에 따라 증가가 예상되는 EPP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김병환 대표는 “고객만족을 위해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한 결과 매출과 고용의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기여가 된 것 같다. 이달의 기업 선정은 앞으로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임직원 모두는 더욱 분발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구미시는 매월 초에 구미 경제에 크게 기여한 기업들께 시민과 함께 감사하는 의미로 관내 기업 한곳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 하고 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