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에 다양한 종류의 화단을 설치해 지역민과 오가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에 따르면 꽃양배추 1만포기, 미니꽃양배추 300포기, 팬지 200포기, 청보리 4천500포기를 혼합 식재하고 다양한 기하학적 무늬의 자수화단으로 단장해 내방객과 지역민에게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꽃경관을 마련했다.
또 지난 9월에 식재한 봄의 여왕 튤립 15만송이가 내년 4월에 개화하면 색다른 봄 풍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독특한 화종과 공간구획으로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