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무연)은 지난달 30일 오후 화성산업 본사에서 지역 대학생 16명과 대학교수 9명 등 총 25명에게 장학금과 학술연구비를 각각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대학별로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을 선발했다. 학술연구비는 공모를 통해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 졸업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고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된 교수들은 1년간의 연구활동기간 중 500만원에서부터 1천만원까지 학술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올 한해 동안 늘푸름환경대상 주최, 인문도서기부 등의 교육사업, 콘서트하우스를 포함한 지역문화예술단체 후원, 사랑의 집수리 등의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무연 이사장은 "특히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우수한 학술연구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