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송수관 정비공사를 완료해 대구 남구 대명6·11동, 달서구 송현1동·상인1동 일부 지역에 배수구역 환원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 남구 대명6·11동과 달서구 송현1동·상인1동 7천500가구에 흐린 물이 나올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은 남구 대명6동, 대명11동, 달서구는 송현1동, 상인1동 일부지역이며, 급수세대 및 급수인구는 7천500세대 2만1천명이다.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는 송현시장 주변 노후된 송수관 정비공사 완료에 따른 배수구역 환원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2), 중남부사업소(670-3080), 달서사업소(670-3580)로 연락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