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반용석 총재와 지역대표 김종환, 5지역·6지역 회장, 총무들이 지난달 30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올해 8월, 경산인터불고CC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총재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고 여기서 모인 모금액을 경산을 비롯해서 대구,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 13개 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반용석 총재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줄 수 있어 기쁘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제로타리 3700지구의 아름다운 선행이 시민들에게 널리 퍼져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