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일 ㈜이월드 후원으로 문화체험이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및 가족 1천명에게 자유이용권을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이지만 판타지 광장, 별빛 장미정원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가장 즐거운 놀이터가 돼 주는 놀이공원에서 청소년들이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월드는 2017년 달서구청과 문화협약으로 연 2회 2천명에게 자유이용권을 제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3년간 이어온 지역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월드가 청소년에게 따뜻한 산타가 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것에 감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