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영천권지사(지사장 신영호)는 지난달 29일 영천권지사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청춘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찾아가는 여가문화 교육으로 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농촌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약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강사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건강체조, 공예교실, 노래교실, 원예교실 총 4개 강좌로 여가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참여 어르신 60여명과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 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노래와 체조 공연을 선보여 내빈들의 큰 박수를받았다.
해당 사업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도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지역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 영천권지사장은 “도시지역과 같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기 쉽지 않은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여가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