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면장 김대균)은 감문면장외 전직원, 김세운의회 부의장이 함께 장내리 경로당을 찾아 마을어르신 30여명에게 소통과 화합의 비빔밥데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번 삼성2리, 도명리, 금곡2리 마을에 이어 장내리(이장 신화경) 경로당을 찾은 김대균 감문면장은 지난 여름 무더위에도 아무런 사고없이 농사를 잘짓고 수확의 계절을 맞아 한없이 기쁘다며 가을철 유행성병인 쯔쯔가무시 등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세운 부의장은 최근에 귀농․귀촌 등 인구가 늘어나는데는 장내리밖에 없다고 격려하고 "최근 북한의 핵개발과 사드 배치문제 등 걱정거리가 많지만 의회에서는 주민복리 증진에 초심을 잃지않고 슬기롭게 대처하여 어르신들의 걱정을 들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면민과 직원간의 거리를 좁혀 감문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화경 마을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다며, 우리 마을에 행복한 꽃이 피었다며 감문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함께한 어르신들은“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어 고맙다. 오랜만에 맛있는 점심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