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8일 (주)주광정밀 윤재호 대표이사가 구미시청을 방문, 성금 1억원을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경북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은 5년동안 1억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데 윤재호 대표는 2015년 9월 성금 2억원을 기탁, 회원으로 가입하고 이번에도 1억원을 기탁, 2년간 총 3억원의 통근기탁을 실천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윤재호 대표는 공단동 소재 (주)주광정밀 기업을 1994년 설립, 현재 150명의 사원과 함께 탄탄한 중소기업을 운영 해오고 있다.2013년 100만달러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4년 4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과 구미시 최고 장인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컴퓨터 응용가공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윤대표는 2008년부터 저소득층 가정 정기후원, 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금 기탁과 모교(경북기계공고) 장학금 기부, 마이스터고 장학재단 기술영재 장학금 지원 등 저소득 가정 청소년 학업지원과 미래 산업인재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남유진 시장은 “윤재호 대표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나타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줘 다 같이 행복한 구미만들기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 고액기부자(5년간 1억원 기부)로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유도를 위한 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이다.2007년 12월 설립 이래 현재 구미 5명(대림토건․대림개발 김종걸 대표이사(구미 1호), LG디스플레이 석호진 전)노조위원장(구미 2호), (주)유니온텍 김병석대표(구미3호), (주)주광정밀 윤재호 대표이사(구미 4호), 아성전자(주) 이상백 대표(구미 5호)을 포함하여 경북 회원수는 57명이다.1억원 이상 일시기부 또는 5년간 분할 약정 후 최초 3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참여 및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구미시 주민복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