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추석연휴를 전후해 생활쓰레기(음식물) 발생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특별 처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 첫날인 오는 14일과 16일, 17일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정상수거를 한다. 다만, 추석 당일 15일은 법정공휴일로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며, 추석 당일 수거지역인 1권역의 울진읍 외각지역, 죽변면 일부(농협에서 해양바이오연구원 일원), 북면, 근남면, 금강송면, 2권역인 평해읍, 매화면, 기성면에 대해서는 9. 14(수)과 9. 16(금)에음식물 종량기기(RFID)만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9.14(수)~9.17(토)에는 권역별 2명으로 구성된 민원 기동대책반을 운영해 주택밀집지역 문전수거 등 쓰레기 수거 요청이 있는 민원에 대해서는 즉시 수거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내 주간에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라며, 특히 일요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니 토요일에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