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웃는얼굴 아트센터에서 한국 여성 발명 협회와 공동으로, 미래 발명왕을 꿈꾸는 초등학교 3~5학년생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6 엄마와 함께하는 발명 창의 교실’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초등학생들에게 발명의 기본 이해와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발명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의 창의성 계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신규 사업이다.이번 발명교실은 박문철 강사(수원 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가 ‘창의적 미니 롤러코스터 만들기’ 2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발명지도사 2명이 창의성 실습과정을 돕는다. 발명 창의성 실습에는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을 이뤄 미니 롤러코스터를 만들어 발명적 사고의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며 학생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수업의 목적으로 롤러코스트를 만들면서 실수를 반복하며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만족도가 아주 높은 참여수업을 제공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엄마와 함께하는 발명 창의교실’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하여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여 우리 지역에서 미래발명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예춘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