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2016년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1년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27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 2차 공적서 서류심사와 3차 인터뷰 심사, 마지막으로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만족도 조사를 거쳐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이번 시상에서 김천시는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건설, 시 직영으로 조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분양가로 공급하여 준공전 100%분양 기록을 세운 김천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십자축 광역철도망 조기건설 추진, 전국 최고수준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활용한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설립 등 차별화된 시책들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천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김천시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