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야외광장에서 오는 28일까지 「꿈을 전하는 구름물고기 등(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꿈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과 아이들에게 구름물고기 燈의 은은한 불빛을 보면서 꿈을 키우고 가족간의 소통을 전하는 메신저로서 모두의 꿈을 밝혀주고자 기획했다.과학관 곳곳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끼리, 가족끼리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얘기꺼리가 있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밤에는 현실 속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 신비스러운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어 행복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이 작품들은 표구철 설치미술작가의 작품으로 표 작가는 2010년 창작, 2013년 서울시민청 1주년 기념 공공미술프로젝트, 서울 청계천 등불축제, 2014년과 2015년 대구 수성못 페스티벌 초대전 등 많은 전시회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몇 안 되는 수공예한지 설치미술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오는 27일과 28일 2일간 펼쳐지는 「2016년 창의풍덩 무한상상 페스티벌」을 알리는 前행사로 페스티벌때에는 구름물고기 燈 만들기 체험과 나의 꿈 또는 소망엽서 쓰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행정정보과 박운용과장은 “한지의 아름다움과 구름물고기를 통하여 창의력과 꿈을 키우고 꿈을 전하는 좋은 전시회가 되길 바라며, 페스티벌과 전시회에 많은 발걸음을 해 주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앞으로 펼쳐지는 「2016년 창의풍덩 무한상상 페스티벌」행사에는 Maker 초청특강과 과학연극, 드론 시연과 체험, 디지털 미디어 갤러리 체험, VR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녹색미래과학관 홈페이지 www.gcsm.kr 를 이용하거나 전화 054-429-1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