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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26일 전국대학 테니스인 ‘축제’

김영춘 기자 입력 2016.08.21 16:16 수정 2016.08.21 16:16

대학 테니스선수들 힘찬 스매싱 대결대학 테니스선수들 힘찬 스매싱 대결

김천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1일까지 7일간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제7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겸 2016 전국대학대항테니스대회 및 제4회 회장배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우리나라 대학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25개 대학교에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선수,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하여 각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한국 대학테니스 최강자들의 무더위 속 힘찬 스매싱 대결이 펼쳐질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은 20개 면의 실외 코트가 한곳에 모여 있고, 4개 면의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기상악화로 순연되는 일이 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대회 상황을 한 눈에 지켜 볼 수 있는 운영사무실은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케 하여 테니스 관계자들 사이에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월 김천초등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종별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ATP 김천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남자퓨처스대회, ITF 김천국제여자서키트대회 등 15개의 대회를 개최했고, 하반기에도 전국대학테니스선수권대회 비롯해 경북드림밸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KPTA 회장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등 4개 대회가 남아 있어, 테니스 코트 위 경쾌한 스매싱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지성을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테니스를 매개로 승패를 떠나서 서로가 화합하고 격려하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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