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구미낙동강 마(馬)구마구축제가 구미시와 한국학생승마협회 주최로 오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4일동안 구미시승마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구미낙동강 마(馬)구마구축제는 제46회 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4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는 미끄럼 방지로 경기력 향상과 부상 최소화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규사마장에서 마장마술경기와 장애물경기가 열린다.시민참여행사로 마(馬)구마구 사생대회, 마(馬)구마구 클라이밍, 마(馬)구마구 승마체험 등 시민과 학생, 어린이 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마(馬)구마구 사생대회는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 학생 등이 자연스럽게 참여해 그린 그림을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9월 4일 대회 축제 주최 기관장인 남유진 시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낙동강변 현존 과거길에서 말을 타고 장원급제 금의환향(錦衣還鄕) 행렬을 재현해 영광스러운 순간을 간접 체험시켜주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 더욱 특별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6월22일 제2호 말산업특구 지정이 되면서 최초 공식승마길인 낙동강 승마길을 구미시승마장에서 구미보까지 17㎞를 조성했다. 또 구미시승마장 일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4㎞를 조성하는 등 말 타기 좋은 고장에서 다채로운 마(馬)구마구 축제를 갖게 돼 의미를 더해 준다.한국학생승마협회는 승마대회와 축제프로그램으로 인해 승마 대중화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승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도 말(馬)관련 대표축제로서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