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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제19회『2016 올해의 청년작가전』개최

김해동 기자 입력 2016.08.17 19:43 수정 2016.08.17 19:43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제19회『2016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8월 24일(수)부터 오는 9월 11일(일)까지 1~5전시실에서 개최하며,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중정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공모와 3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경철, 권세진, 김종희, 서현규, 장미 등 5명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한다.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 신진 작가의 양성을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1998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164명의 작가가 배출되어 회화, 입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시각 예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변화된 매체를 고려하여 올해부터는 시각예술 전 부문을 대상으로 작가를 공모하여 회화와 회화 설치에서 3명의 작가와 영상 설치에서 2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올해의 중견작가전’(8.31~9.18)을 ‘올해의 청년작가전’에 연이어 개최하고, 8월 31일 개막식을 함께 개최한다. 전체 기획 프로그램에서 원로와 청년, 중견 작가를 ‘DAC 작가시리즈’로 묶어 작가발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제19회『2016 올해의 청년작가전』에서는 전시와 함께 관람객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클래스’를 개최한다. 창작 클래스는 작가별로 작품과 관련된 작가와의 대화와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각 작가별 프로그램은 신경철의 ‘나도 작가다-이름, 이미지가 반전되요’, 권세진의 ‘겹겹의 풍경 그리기’, 김종희의 ‘둥글게~둥글게~’, 서현규의 ‘실시간 프로젝션 맵핑하기’, 장미의 ‘그림여행, 마음 시-작품설명과 함께 만든 여행 그림엽서 소장하기’가 마련됐다.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며, 전화로 신청 받는다. 지난 16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각 프로그램 당 1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김해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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