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읍 금락2리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 될 금락2리경로당 개소식이 지난 22일 최영조 시장님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내기관단체장과 각 경로당 회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개소식 행사는 금락2리주민회 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현판제막, 시루떡 절단,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그동안 금락2리에는 경로당 건물이 협소해 마을 주민들이 제대로 여가생활을 하지 못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냈으나 올해 2월에 토지를 매입하고 6월부터 신축 공사를 통해 현재의 경로당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여가 장소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양강 여성회장은 “그동안 제대로 된 경로당이 없어서 많이 불편했는데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노인들의 여가생활과 주민화합의 장으로 유용하고 효율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해주신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노인복지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