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 율곡동 놀부보쌈부대찌개혁신점(대표 한광희)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김천시 처음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업소에 대해 등급(매우우수·우수·좋음)을 지정해주는 제도로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하였으며 음식점간의 자율 경쟁으로 위생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놀부보쌈부대찌개혁신점는 조리장 및 객실 위생관리 우수, 식재료 보관 및 관리상태 우수, 종사자 위생관리 교육 철저 등 손님에게 안전한 먹거리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김천시 처음으로 등급을 받았다.김대균 보건위생과장은 "관내 업소들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토록 하여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