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고3 학생의 입시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의 모든 학사 일정이 끝났지만, 정작 학생들을 위한 마땅한 교육 프로그램이 없는 실정이며, 이에 군은 졸업까지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고3 청소년들이 앞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지난 5일 가죽공예체험을 시작으로, 20대를 준비하는 자기관리특강 「아이캔두잇!」등을 진행했으며, 총 216명이 고3 청소년들이 참가했다.군 관계자는 “고3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난 후, 한 층 밝아진 표정에 보람을 느끼며, 10대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울진군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