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장이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현재 민주평통 제18기 회장을 맡아 경주시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윤주호 회장은 2003년 민주평통 제11기부터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제16~17기에는 부회장을 맡아 확고한 국가관과 투청한 사명감으로 정부의 대북정책 의지를 홍보하고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통일운동을 폭넓게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강연회, 안보교육 및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안정을 통한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 등 통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확산, 평화통일의 전제인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또한 그는 지역봉사단체를 설립하고 10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불우이웃돕기, 노인대학 경로잔치, 무료 급식봉사 등 취약계층의 생활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민을 사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윤주호 회장은 “앞으로도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