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취약계층가구의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거청결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울진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주거청결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가구에 청소, 세탁 및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는 약 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아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18년에도 청결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가구에 정기적으로 주거청결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가구가 보다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에 앞서 울진군은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청소서비스 제공을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서비스 제공업체를 모집하며, 신청가능업체는 관내 사업장을 둔 청소업체로 최근 2년간의 사업실적과 계획성을 바탕으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주거청결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주변 환경 개선뿐 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변화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많은 청소서비스 업체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취약계층가구 주거청결서비스는 업체 선정 후 내년 1월 중순부터 시행 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원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