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7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함께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다.20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 부문 ‘우수상’(2016년 장려상), 공무원 부문에서 강신호 투자전략실장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경상북도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도정협력, 투자유치 활성화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다.시는 평가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SK머티리얼즈(주) 공장증설 1508억 원, ㈜비엔씨푸드 제조공장 30억 원 등 다양한 투자유치와 투자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유치기업 사후관리에도 적극 노력했다.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전에 고충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올 한해만 60여건의 기업 고충을 해결했다. 특히, 시는 투자기업 근로자들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에 기여할 목적으로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 지원제도를 신설해 기업들에게 연계되는 지원책을 늘렸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