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지속되는 뜨거운 여름이지만, 달성군립도서관은 벌써 가을맞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인문학강연 및 탐방, 어린이·성인 독서문화강좌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강좌를 통해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 무더위가 한 풀 꺾이는 오는 30일부터 접수하는 ‘가을학기 문화강좌’는 영유아부터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별로 구성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시작하여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방문 및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달성군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하여 역사적 사실과 배경, 의미 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1차와 2차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강의와 탐방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지역의 대학교 사학과 교수들이 참여한다. 접수는 8월 23일부터 받으며 차수별로 선착순 50명이다또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어 뜨거운 반응을 보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9월 10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된다. ‘가을학기 문화강좌’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참여 희망자는 방문 및 전화(053-584-0011)로 문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lseongli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춘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