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농업인 전문기술교육, ICT융복합 재배기술 도입, 6차 산업 촉진 등 농촌진흥사업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2017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최우수 농업기술센터는 각 도에서 3개시군 센터를 추천하고 중앙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되어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의 위상을 한 번 더 확인했다. 특히, 쌀 산업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한「상주곶감쌀빵」개발, 농약 안전사용 및 3저·3고 운동 등 시·도·중앙 간 연계사업의 성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고, 전국 최초 베리축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증대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그 외에도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한 농작업의 기계화 촉진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 농촌의 고령화 대응과 미래성장형 농촌 구현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 상은 농업현장의 문제를 적극 대처하고자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의 성과”라며 “2017년 농촌지도사업의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도에는 4차 산업혁명의 농업현장 접목과 청년농업인 육성,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 상주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