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2층 회의실에서 내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2018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단”발대식을 가졌다.합동설계단은 건설안전국장을 단장으로 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79명을 5개반으로 편성하였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도로·하천·상하수도·도시및농촌개발 등 3,297억원 규모로 2018년도 전체 예산대비 33%를 차지한다.내년도 건설사업 총건수는 1,216건으로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등 자체설계는 총 861건으로 전체 건수대비 71%정도로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확인과 주민의견을 들어 측량 및 설계를 하고, 대형 및 특정사업 355건에 대해서는 용역설계를 실시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예산1조원시대를 맞이하여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연계한 「지역도로 문제해결 알고리즘 시스템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도로관리 신산업창조 신기술개발 교육도 함께하여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보생 시장은“민선6기 공약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안전대책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설계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설계를 해줄것”을 당부했다.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