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9일 삼락동 현장에서 거문들 국대도간 연결도로 개설공사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준공식 축하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지역구 시의원인 배낙호 시의회의장, 황병학의원, 그리고 대신동 지역 내 각 사회단체장 등 주민 약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본 도로는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학교가 위치한 주거 밀집지역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어모면 옥율리~문당동~삼락동~대항면 대룡리를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3단계(옥율~대룡)개설사업과 연계하여, 삼락동과 문당동 교차로도 함께 설치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도로를 개설했다고 김천시 관계자는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6년 11월 29일 기공식을 개최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듯 “거문들 ~ 국대도간 연결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하면서, 그동안 불편을 참고 생활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한편, 거문들 - 국대도간 연결도로 사업은 지난 2015년 23억원을 사업비를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57억, 2017년 23억원 등 총 103억원을 투자하여, 길이 995m, 폭 20m의 도로를 금번에 준공했다.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