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4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저탄소생활실천평가’에서 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목표관리제운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였고, 주민 80여명과 4개 사회단체가 스스로 참여하고 가꾸어가는 의성읍 시가지 화단설치사업인 윈윈클린서비스사업과 수직녹화사업(녹색커튼) 등 기후변화대응사업을 실시했다.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아파트와 일반주택 60여 가구에 진단 컨설팅사업과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포인트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제공해 주는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온실가스 1인 1톤을 줄이기 위해 홍보한 노력이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의성군은 온실가스진단·컨설팅사업을 확대하고 기후변화교육 운영사업과 저탄소생활분야에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 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