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5일 2017년 4/4분기 지역발전 기여 우수기업으로 영진토목(대표 이영암)을 선정하고,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영진토목은 콘크리트제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서 특히 콘크리트 맨홀블록과 수로관을 주로 생산하여 현재 연매출 51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2017년도 성주군 클린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우리지역 대표 우수기업이다. 또한, 이영암 대표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여 2016년도에 우리군에서는 두 번째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별고을장학금 기부, 적십자 및 유니세프세계어린이재단 정기 후원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항곤 군수, 배재만 군의장, 노광희 군의원, 이장 등 마을주민, 업체대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인증현판 부착, 간담회, 사업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중 김항곤 성주군수는“오늘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영진토목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일자리창출 등 우리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영진토목 이영암 대표는“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