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5일까지 24일간 열린 제229회 성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이번 제2차 정례회는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각종 의안 처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하여 분야별로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특히, 2018년도 본예산 심사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인 소득향상, 주민복지 증진사업에 중점을 두고 재정의 건전성과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등을 심도있게 심의하여 약13억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전환하고 성주군 본예산 최초로 4천억원을 돌파한 4,010억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연말 군정의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 등으로 편성된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4,700억원 보다 310억원이 증액된 총 5,010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의회의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세출예산 1억8천4백만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전환하고‘행복성주, 부자성주’를 향한 예산 5천억 시대를 활짝 열개됐다.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은 “2017년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참외 조수익 5천억, 예산 5천억을 달성한 뜻깊은 한해였으며, 무술년 새해에도 성주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