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2017년 산림보호분야 산림청 소속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산림청은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각 시·도 및 산림청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산림피해 예방·단속, 산지훼손 실태조사 의심지 정리, 산림보호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지방산림청은 불법 산림훼손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림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지원단을 중심으로 시기별·유형별 맞춤형 단속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102건의 산림사범을 처리했다. 또한, 산지훼손 실태조사 의심지 145필지, 77,322㎡에 대한 조사를 완료 했으며, 산불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각종 캠페인을 38회 실시했다.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보호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산림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