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3일 오전 11시30분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 의원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 가축사료 개발 평가회를 개최했다.성주군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공동으로 참외 부산물을 이용한 사료를 개발하기 위하여 지난해 부터 2년간의 농가 현장 실증시험을 실시했으며 참여한 농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시험을 완료하고 참외 부산물을 이용한 가축사료를 실용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참외 저급과는 사료화하여 성주참외를 명품화하여 소득을 향상시키고 축산농가는 참외 부산물을 가축사료로 활용하여 특화 시켜서 참외에 이어 지역소득 2위 품목인 축산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참외과채류연구소(소장 신용습)관계자에 따르면 1년차 시험에서 나타난 참외 부산물 사료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2년차 실증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사료기호성과 효율이 높고 육질도 양호하여 참외로 특화된 성주군에서 한우농가에 정책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전했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