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8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새마을체육과장을 단장으로 읍면시설직(토목)공무원 10명을 3개반으로 편성하여 내년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 관내 마을진입로 및 안길, 농로, 배수로,세천정비등 271건(114억원)에 대한 설계를 작업기간내 모두 완료하고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하여 상반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해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조기발주를 통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3억원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절감하고 합동작업으로 인한 기술직공무원 상호간의 업무연찬으로 기술능력 함양과 유대강화는 물론 설계의 내실화 및 효율화를 기해 건설행정의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