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016년 기준 ‘경북도 및 청송군 사회조사’결과 지역문화예술시설 만족도에서 안동(42.1%), 울진(39.1%)과 함께 34.2%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조사는‘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특성항목’6개 부문, 35개 문항에 대하여 도내 23개 시·군, 4만3,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이 중 청송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문화예술시설 조사결과로는 복지회관 53%, 영화관 36%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조사결과로는 10대~20대 연령층에서는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문화예술시설을 영화관 66.2%, 청소년수련시설 31.5%의 순으로 꼽았으며, 30대에서는 영화관 46.3%, 문화체육센터 44.3%, 50대에서는 문화체육센터 39.9%, 복지회관 37%의 순으로 꼽았다. 60세이상은 67.2%가 복지회관을 가장 필요한 시설로 생각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군정운영과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