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 주최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구조·구급 경진대회에 참가한 문경시 안전생활실천연합 문경시지부(지부장 도기주)가, 도내 20여개 팀 중에 ‘우수상’을 수상했다.문경시 선수단(안실련) 9명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진대회에 출전해 ‘지진 및 화재상황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상황 임무를 부여받아 신속한 대응, 초동 대응조치 등 타 시군을 압도하는 조직적이고 신속한 사고대응실력을 선보이며 3등 수상했다. 한편, 문경시 안실련은 최근 3년간 구조구급경진대회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꾸준히 입상하고 있으며, 특히 2016 경북 재난안전네크워크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경주 현지 시상식 직후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 선수단(안실련)에 대하여 “작년에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두서의 성적을 거두어, 문경이 명실상부 경북 안전분야의 최고로 손꼽히게 되어 기쁘고 이를 계기로 더욱 강력한 재난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대응능력 강화는 물론, 재난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수습으로 ‘안전하고 살기좋은 모범중소도시 문경`이 되도록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격려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