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은「행복마을 만들기」합동발표회를 지난 11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했다.새생활문화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은 농촌지역의 마을 어르신 심신의 건강을 수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만남과 대화를 통해 공동체의 화합과 대동화평을 추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은 지난 2015년 ‘도산면 온혜2리’를 시범마을로 시작, 2016년 4개 마을, 2017년 14개 마을로 점차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행복마을 어르신들(관내 읍ㆍ면, 14개 마을, 600여 명)이 올해 3월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저녁시간(19:00 ~20:30)을 이용해 배웠던 노래나 율동시연 등을 선보였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은 안동시의 ‘행복안동’ 시책의 일환으로 모두가 행복해지고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는 정신문화운동의 근간이 될 것이며, 내년에는 새로운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ㆍ운영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