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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 농식품홍보관 ‘인기 짱!’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1.26 17:35 수정 2017.11.26 17:35

25만명 방문…엑스포 경제바자르 ‘최고부스’ 등극25만명 방문…엑스포 경제바자르 ‘최고부스’ 등극

경북도는 지난 11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개막식과 함께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아세안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호찌민 9.23공원에서 경북 농식품홍보관을 개장 후 호찌민시민과 외국인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이 홍보관은 경북 농식품 전시‧홍보관(1동), 바이어상담 부스(7동) 등 총 8개 부스로 운영돼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시장에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북도 최고의 문화상품인 엑스포와 연계해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개막 첫날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홍보관을 찾아 경북 농식품을 맛보고 체험하며, 지난 22일까지 25만명이 넘는 호찌민시민과 외국인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경제바자르 최고의 인기 부스로 등극했다.특히, 엑스포 기간내 매주 수요일과 주말, 한국에서 가져온 양념으로 외국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가져가는‘김치담그기 체험행사’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또‘명품 경북과일 나눔행사’를 열어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도통합브랜드‘데일리’의 명품사과(2,000kg), 배(1,100kg), 포도(500kg), 곶감 등 신선과일로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다.행사기간 내 농식품홍보관에서는 김치, 홍삼, 사과, 아이스홍시 등 120여개 업체의 베트남 수출전략 상품 250여 품목을 전시․홍보하여 현장 바이어 수출상담회, 홍보․판촉 등 내실 있는 비즈니스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농식품 수출 급신장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경북 농식품 수출 외연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확대 및 시장개척활동 강화 등 베트남을 교두보로 아세안 시장에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지난 2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국회의원 일행단 15명이 경북 농식품홍보관을 방문해 관광객들과 함께 직접‘김치담그기 체험행사’와 ‘명품 경북과일 나눔행사’를 가졌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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