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8~10일까지 3일간 포항, 구미, 안동 등 도내 3개 권역별로 농산어촌 ICT 활용학교 561개교의 교감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의 활용도를 높여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자의 자세, 현장에 보급된 스마트기기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 방법, 2015 개정 교육과정에 확대 운영할 디지털교과서, 사이버학습에 대한 안내 등 ICT를 통한 학생활동중심의 교육활동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포항 구정초등학교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학생중심의 활동 사례는 미래학교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었다. 신정숙 과학직업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정보매체가 등장하는 환경 속에서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이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