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울릉도를 포함한 23개 시‧군 중학생 150여명이 참여한 꿈찾기 여정 3주간의‘2016 삼성드림클래스 여름방학 캠프’가 성료됐다.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지역적, 문화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읍ㆍ면 지역 중학생이 우수 대학생 강사들과 함께 영어, 수학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계획적인 학습 습관’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하고, 꿈을 찾고 키우기 위한 삼성과 도교육청의 협업 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번 여름캠프는 지난달 22일부터 11일까지 21일간 성균관대수원캠퍼스에서 총 3주간의 일정으로 경북지역 읍ㆍ면 지역 중학생 150여명과 타시ㆍ도 학생 140여명, 우수 대학생 멘토링 강사 90여명과 임직원 등 총 400여명이 어우러져 진행됐다.첫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을 위한 진로특강과 영어, 수학 중심의 학습이 진행했다. 특히, 매일 학생들이 스스로 강사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는 자기학습프로그램 ‘드림問답’, ‘멘토와의 대화’,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 시간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유익한 시간인 동시에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공박람회, 꿈과 도전을 추구하는 유명인 강연, 풍부한 감성을 일깨우는 문화 공연 등은 꿈을 탐색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23개 시‧군의 학생들과 함께한 다양한 경험들을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인 삼성과 국내 유수의 우수한 대학생 멘토들이 서포터한 21일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학생, 남을 배려하는 학생,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될 길 바란다”며 “삼성드림클래스 여름 캠프가 자신이 소망하는 꿈의 결실을 위한 아름다운 바탕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